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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70519 float-center" data-idxno="70519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8/66482_70519_2140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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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사형 집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. 플로리다 9명을 비롯해 미국에서 올해만 벌써 26명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뤄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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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1일(현지 시간)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에드워드 자크셰프스키는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입 방식으로 사형당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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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1994년에 아내와 두 자녀를 밧줄과 마체테(날이 넓고 긴 칼)로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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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일각에서는 배심원의 의견이 나뉘었음에도 사형이 결정됐기에 사형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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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사형 권고는 12명의 배심원 중 7명의 찬성으로 결정됐는데, 플로리다 법에 따르면 이처럼 배심원 의견이 나뉘는 경우에는 사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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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와 자크셰프스키는 &quot;이번 사형은 비극에 비극을 더하는 것&quot;이라며 여러 차례 사형 집행 중지를 요청했지만, 모두 기각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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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미국에서는 올해 7월 말까지 26명이 사형됐으며, 올해 말까지 11명이 추가로 사형될 예정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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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중 플로리다에서 사형이 가장 많이 집행됐으며, 오는 19일과 28일에도 각각 사형이 집행될 예정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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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은 주지사와 법무부 장관이 사형 집행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사형 건수가 늘었다고 분석한다.</p>




	

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사형 집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. 플로리다 9명을 비롯해 미국에서 올해만 벌써 26명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뤄졌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1일(

美 사형 집행, 올해만 벌써 26명…트럼프 코드 맞추기